대신증권은 19일 LG상사[001120]에 대해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이종형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이후 원유가격 급락으로 촉발된 상품가격 약세로LG상사의 자원·원자재 부문 수익성도 급속도로 악화됐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7천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는 자원·원자재 부문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270억원에서 올해 2분기 10억원으로 급격히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에는 30억원 수준으로 전망됐다.
그는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이 지연되면서 전반적인 원자재 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고, 유가도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여주고 있어 4분기 이후 원자재부문 수익성의추가 악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는 LG상사의 자회사 범한판토스의 하이로지스틱스 인수 추진은 호재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수 시 LG그룹 물류사업을 통합하게 되며 이는 LG그룹 지배구조 이슈에서 범한판토스의 중추적 역할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결정적 증거"라며 "범한판토스의최대주주이며 상장사인 LG상사가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종형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이후 원유가격 급락으로 촉발된 상품가격 약세로LG상사의 자원·원자재 부문 수익성도 급속도로 악화됐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7천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는 자원·원자재 부문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270억원에서 올해 2분기 10억원으로 급격히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에는 30억원 수준으로 전망됐다.
그는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이 지연되면서 전반적인 원자재 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고, 유가도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여주고 있어 4분기 이후 원자재부문 수익성의추가 악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는 LG상사의 자회사 범한판토스의 하이로지스틱스 인수 추진은 호재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수 시 LG그룹 물류사업을 통합하게 되며 이는 LG그룹 지배구조 이슈에서 범한판토스의 중추적 역할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결정적 증거"라며 "범한판토스의최대주주이며 상장사인 LG상사가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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