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9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면세점 수수료 인상과 관련된 악재는 반영됐으며 실적은 4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고분석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2013년 면세점 수수료를 0.05%로 올리면서 작년부터 한국 면세점 수수료가 세계에서 압도적인 1위"라며 "가장 높은 수준의 특허수수료를 납부하는 싱가포르의 30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공청회에서 수수료를 10배에서 20배 올리는 안이 나왔으나 더 이상상향 논리가 없다"며 "경쟁국 정부는 서로 규제 완화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한국도 더는 시류에 역행하는 정책을 펼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악의 경우 수수료가 1%까지 상향돼도 수수료의 가격 전가가 가능해 실적 추정치에 의미 있는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내년 실적 개선 가시성이 가장 높아업종 내 최선호주로 호텔신라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텔신라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올해 3분기 14억원에서 4분기 483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윤진 연구원은 "2013년 면세점 수수료를 0.05%로 올리면서 작년부터 한국 면세점 수수료가 세계에서 압도적인 1위"라며 "가장 높은 수준의 특허수수료를 납부하는 싱가포르의 30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공청회에서 수수료를 10배에서 20배 올리는 안이 나왔으나 더 이상상향 논리가 없다"며 "경쟁국 정부는 서로 규제 완화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한국도 더는 시류에 역행하는 정책을 펼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악의 경우 수수료가 1%까지 상향돼도 수수료의 가격 전가가 가능해 실적 추정치에 의미 있는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내년 실적 개선 가시성이 가장 높아업종 내 최선호주로 호텔신라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텔신라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올해 3분기 14억원에서 4분기 483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