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에 대한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국내 채권 금리가 19일 장기물 중심으로 올랐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22%로 지난주말과 같았다.
그러나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78%로 0.007%포인트 상승했고 10년 만기국고채 금리도 연 2.076%로 0.012%포인트 올랐다.
20년 만기와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2.217%와 연 2.270%로 0.009%포인트씩올랐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543%로 0.002%포인트 상승했고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보합 수준인 연 1.591%로 마감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1.960%로 0.004%포인트 올랐고,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7.890%로 0.003%포인트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면서 채권시장이 약세(금리 상승)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채권팀장은 "미국 금리 상승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덜오른 수준"이라며 "중국이 예상보다 나은 성장률을 발표한 것도 금리 상승에 영향을미쳤다"고 말했다.
윤 팀장은 "한국은행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은 약화됐다"고 전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22%로 지난주말과 같았다.
그러나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78%로 0.007%포인트 상승했고 10년 만기국고채 금리도 연 2.076%로 0.012%포인트 올랐다.
20년 만기와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2.217%와 연 2.270%로 0.009%포인트씩올랐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543%로 0.002%포인트 상승했고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보합 수준인 연 1.591%로 마감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1.960%로 0.004%포인트 올랐고,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7.890%로 0.003%포인트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면서 채권시장이 약세(금리 상승)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채권팀장은 "미국 금리 상승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덜오른 수준"이라며 "중국이 예상보다 나은 성장률을 발표한 것도 금리 상승에 영향을미쳤다"고 말했다.
윤 팀장은 "한국은행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은 약화됐다"고 전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