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S-Oil[010950]의 3분기 실적이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부진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8만2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98% 감소한 124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828억원)와 시장 전망치 평균(911억원)을 밑도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유가 하락으로 평균 판매 단가가 지난 분기보다 9.9% 하락했고, 정기보수로 판매 물량도 4.5%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정유 부문은 대규모 재고 관련 손실과정제 마진 하락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분 영업이익은 2천666억원을 예상한다"며 "유가가 반등하면서 이번 분기처럼 대규모 재고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작다"고 예상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응주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98% 감소한 124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828억원)와 시장 전망치 평균(911억원)을 밑도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유가 하락으로 평균 판매 단가가 지난 분기보다 9.9% 하락했고, 정기보수로 판매 물량도 4.5%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정유 부문은 대규모 재고 관련 손실과정제 마진 하락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분 영업이익은 2천666억원을 예상한다"며 "유가가 반등하면서 이번 분기처럼 대규모 재고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작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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