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010950]이 3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은 전날보다 2.01% 하락한 6만8천400원에 거래됐다.
S-Oil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4억원으로, 작년 3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4조4천2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조2천682억원)보다 39.1%줄었고 당기순손익은 467억원 적자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순이익은 환율하락에 따른 외환 관련 손실이 1천205억원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석유화학과 윤활기유 부문의 이익 개선에도 정유부문의 적자 전환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인 석유 수요 부진 및 역내 석유 수출 증가에따라 중장기적 정유 시황 둔화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전망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은 전날보다 2.01% 하락한 6만8천400원에 거래됐다.
S-Oil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4억원으로, 작년 3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4조4천2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조2천682억원)보다 39.1%줄었고 당기순손익은 467억원 적자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순이익은 환율하락에 따른 외환 관련 손실이 1천205억원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석유화학과 윤활기유 부문의 이익 개선에도 정유부문의 적자 전환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인 석유 수요 부진 및 역내 석유 수출 증가에따라 중장기적 정유 시황 둔화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전망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