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가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과 손잡고코웨이[021240]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에 코웨이가 20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웨이는 전날보다 5천원(5.76%) 오른9만1천8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13%대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앞서 CJ 관계자는 지난 19일 "하이얼의 중국 판매망 등이 필요한 만큼 서로 공조해 코웨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1위 가전렌탈사업자를 국내 회사가 인수한다는 정당성과 더불어 중국 사업 시너지까지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CJ·하이얼컨소시엄의 코웨이 인수는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가전·금융업계에 따르면 CJ·하이얼 컨소시엄과 함께 글로벌 사모주식펀드(PEF) 칼라일, 중국업체 등 3곳이 코웨이에 대한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됐다.
코웨이의 매각 금액은 약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CJ 주가는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CJ는 전날보다 2천500원(0.92%) 내린26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웨이는 전날보다 5천원(5.76%) 오른9만1천8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13%대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앞서 CJ 관계자는 지난 19일 "하이얼의 중국 판매망 등이 필요한 만큼 서로 공조해 코웨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1위 가전렌탈사업자를 국내 회사가 인수한다는 정당성과 더불어 중국 사업 시너지까지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CJ·하이얼컨소시엄의 코웨이 인수는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가전·금융업계에 따르면 CJ·하이얼 컨소시엄과 함께 글로벌 사모주식펀드(PEF) 칼라일, 중국업체 등 3곳이 코웨이에 대한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됐다.
코웨이의 매각 금액은 약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CJ 주가는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CJ는 전날보다 2천500원(0.92%) 내린26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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