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1일 증권사들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승창 연구원은 "5개 증권사의 3분기 순이익은 2천950억원으로 작년 동기나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16.7%, 40.6% 감소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전망치)에 들어맞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이 분석하는 증권사는 삼성증권[016360], 한국금융지주[071050], 미래에셋증권[03762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키움증권[039490]이다.
유 연구원은 "3분기에 증권업의 순이익이 크게 줄었으나,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일 전망"이라면서 "3분기 수익성 부진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던 파생결합증권 관련 비용은 일시적 성격이 강하며, 금리환경 또한 4분기에는 3분기보다 우호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일평균 거래대금도 8조원 수준에서 추가로 감소하고 있지 않아 증권업의수익성이 더 악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한국금융지주와 메리츠종금증권을 제시했다.
penpia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승창 연구원은 "5개 증권사의 3분기 순이익은 2천950억원으로 작년 동기나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16.7%, 40.6% 감소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전망치)에 들어맞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이 분석하는 증권사는 삼성증권[016360], 한국금융지주[071050], 미래에셋증권[03762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키움증권[039490]이다.
유 연구원은 "3분기에 증권업의 순이익이 크게 줄었으나,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일 전망"이라면서 "3분기 수익성 부진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던 파생결합증권 관련 비용은 일시적 성격이 강하며, 금리환경 또한 4분기에는 3분기보다 우호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일평균 거래대금도 8조원 수준에서 추가로 감소하고 있지 않아 증권업의수익성이 더 악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한국금융지주와 메리츠종금증권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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