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3일 고려아연[010130]이 올해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렸으며 내년 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남광훈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비철금속 가격 하락에도 환율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최근 비철금속 가격 하락으로 실적 하락 우려가 제기됐으나 시황 악화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보유했음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66만원으로,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올렸다.
고려아연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0.2% 증가한 1조2천억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1천78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남 연구원은 "내년은 광산업체들의 감산과 중국 경기 부양에 힘입어 일부 비철금속의 초과 수요가 예상된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31.3% 증가한 9천739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비철금속 가격의 점진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주가 하락은 강력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남광훈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비철금속 가격 하락에도 환율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최근 비철금속 가격 하락으로 실적 하락 우려가 제기됐으나 시황 악화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보유했음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66만원으로,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올렸다.
고려아연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0.2% 증가한 1조2천억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1천78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남 연구원은 "내년은 광산업체들의 감산과 중국 경기 부양에 힘입어 일부 비철금속의 초과 수요가 예상된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31.3% 증가한 9천739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비철금속 가격의 점진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주가 하락은 강력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