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LGD 실적 전망↓…올레드TV도 수요 지연"

입력 2015-10-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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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3일 "디스플레이산업의 기대치는낮고 단기간에 반등 요인을 찾기는 어렵다"며 LG디스플레이(LGD)[034220]에 대한 4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조성은 연구원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에 대한 수요도 지연되고있다"며 4분기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7조4천억원과 1천900억원으로종전보다 각각 5%, 21% 하향 조정했다.

이중 영업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견줘 30%나 낮은 수준이다.

조 연구원은 내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도 26조원과 5천620억원으로각각 3%와 29% 내려 잡았다.

그는 3분기 7조2천억원의 매출과 3천330억원의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매출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2만원 이하에서 단기 매수 전략을 제시한다"며 목표주가 2만5천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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