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하나금융, 아쉬운 실적…통합 시너지가 관건"

입력 2015-10-26 08:51  

유안타증권[003470]은 26일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올해 3분기에 아쉬운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53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줄고 전분기보다는 32.4% 감소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 방어로 순이자이익이 소폭 하락에 그치고 대손비용이 감소했으나 일회성 손실·비용 인식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크게줄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대손비용은 대기업 부실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며 "일부 부실여신 환입 및 신규부도 감소로 대손비용률과 부실채권(NPL) 비율 등 건전성 지표가 일제히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향후 실적 개선의 열쇠는 하나-외환 통합 시너지의 본격화에 있다"며 "통합 시너지는 비용 인식 마무리 이후 자산성장, 마진개선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추가 주가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4만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