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조선주가 26일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줄줄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날보다 2.81% 떨어진 6천56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삼성중공업[010140]은 4.80% 떨어진 1만2천900원을, 현대중공업[009540]은 2.83% 내린 9만6천200원을 나타냈다.
조선업의 부진이 단기간 내 개선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올해 2분기에만 3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3분기에도 1조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선 3사의 3분기 합산 영업손실 규모가 1조5천7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날보다 2.81% 떨어진 6천56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삼성중공업[010140]은 4.80% 떨어진 1만2천900원을, 현대중공업[009540]은 2.83% 내린 9만6천200원을 나타냈다.
조선업의 부진이 단기간 내 개선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올해 2분기에만 3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3분기에도 1조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선 3사의 3분기 합산 영업손실 규모가 1조5천7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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