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상품형 등 ETN 6개 종목 28일 신규 상장

한국거래소는 오는 28일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하는 해외상품형 상장지수증권(ETN) 5개 종목과 현대증권[003450]이 발행하는 국내 전략형 ETN 1개 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신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ETN(H)' 등 4개 종목은 기초자산인 원자재 선물 일간 수익률을 1배수로 추적하고, '신한 인버스 옥수수 선물 ETN(H)'은 옥수수 선물 일간수익률을 -1배수로 추적하는 상품형 ETN이다.

현대증권의 '에이블(Able) 우량주 먼슬리(Monthly) 베스트 11 ETN'은 코스피 대형주 중 전월 수익률 상위 11개 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

이번 상장으로 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N 종목 수는 모두 61개로 늘어난다.

ETN은 국내외 주식, 채권, 상품, 변동성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무보증·무담보 파생결합증권으로,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