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7일 현대산업[012630]이 시장컨센서스를 30% 이상 밑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내년에는 개선을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또 2016년 이후 실적 추정치 변경 폭이 크지 않아 8만원의 목표주가와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선미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3분기 실적 부진은 수원 2차 미분양 판매 수익 이연과 건축현장의 150억원 준공 정산 손실이 주된 원인"이라며 "금융 수지 개선을 감안하면 내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산업의 주가는 최근 일주일간 12.9% 떨어졌다"며 "실적 실망감이 일정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10월 김포 자체사업의 양호한 분양 성과가 확인되면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시적인 실적 부진보다는 개선된 영업 현금흐름을 활용한 자체사업 분양 확대에 주목할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또 2016년 이후 실적 추정치 변경 폭이 크지 않아 8만원의 목표주가와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선미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3분기 실적 부진은 수원 2차 미분양 판매 수익 이연과 건축현장의 150억원 준공 정산 손실이 주된 원인"이라며 "금융 수지 개선을 감안하면 내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산업의 주가는 최근 일주일간 12.9% 떨어졌다"며 "실적 실망감이 일정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10월 김포 자체사업의 양호한 분양 성과가 확인되면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시적인 실적 부진보다는 개선된 영업 현금흐름을 활용한 자체사업 분양 확대에 주목할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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