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039490]은 27일 현대미포조선[010620]이 다른 대형 조선사들과 달리 안정적 수익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5천원에서 8만8천원으로 올렸다.
조병희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3분기에 263억원의 안정적 영업이익을 이어나갔다"며 "대규모 신규 수주도 이어가며 상반기의 부진을 해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3분기에 석유제품 운반선(PC선) 12척, 컨테이너선 2척, 액화석유가스 운반선(LPG선) 7척, PCC(완성차해상운송) 8척 등 총 32척의 신규 수주를기록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의 대규모 수주는 과거 충분한 건조 경험으로 인한 경쟁력과저유가로 인한 물동량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수주는 주로 상선을 중심으로 이뤄져 대형 조선사들이 겪는 해양 설비 관련 불확실성이 낮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병희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3분기에 263억원의 안정적 영업이익을 이어나갔다"며 "대규모 신규 수주도 이어가며 상반기의 부진을 해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3분기에 석유제품 운반선(PC선) 12척, 컨테이너선 2척, 액화석유가스 운반선(LPG선) 7척, PCC(완성차해상운송) 8척 등 총 32척의 신규 수주를기록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의 대규모 수주는 과거 충분한 건조 경험으로 인한 경쟁력과저유가로 인한 물동량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수주는 주로 상선을 중심으로 이뤄져 대형 조선사들이 겪는 해양 설비 관련 불확실성이 낮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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