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30일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400원에서 1만1천원으로 올렸다.
우리은행이 전날 공시한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78.6% 증가한 3천233억원으로, 이는 컨센서스를 17%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대손충당금이 전분기보다 40% 감소한 게 주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 기업 구조조정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높은 부실채권(NPL) 비율과 대기업 여신 비중은 부담 요인"이라며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우리은행이 전날 공시한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78.6% 증가한 3천233억원으로, 이는 컨센서스를 17%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대손충당금이 전분기보다 40% 감소한 게 주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 기업 구조조정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높은 부실채권(NPL) 비율과 대기업 여신 비중은 부담 요인"이라며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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