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금융지주가 국내 증권업계의 판도를 바꿀 KDB대우증권[006800] 인수를 위해 예비입찰서를 제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일 오후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071050]가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의 패키지 매각과 관련한 예비입찰서와 부속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달 29일 대우증권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기로 최종 방침을정한 바 있다.
인수 주체가 될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인수 자문을 위해 법률 자문사로 법무법인세종을, 회계 자문사로 삼정KPMG를 각각 선정했다.
앞서 대우증권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지난달 8일 나라장터에 대우증권 보통주 1억4천48만1천383주(지분비율 43.00%)와 산은자산운용의 보통주 777만8천956주(지분비율 100%)를 매각하겠다고 공고했다.
산업은행은 이후 은행 내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통해 본입찰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본입찰 적격자로 선정된 곳은 3∼4주에걸쳐 대우증권에 대한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내달 초로 예상되는 본입찰에 참가하게 된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투자증권은 2일 오후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071050]가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의 패키지 매각과 관련한 예비입찰서와 부속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달 29일 대우증권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기로 최종 방침을정한 바 있다.
인수 주체가 될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인수 자문을 위해 법률 자문사로 법무법인세종을, 회계 자문사로 삼정KPMG를 각각 선정했다.
앞서 대우증권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지난달 8일 나라장터에 대우증권 보통주 1억4천48만1천383주(지분비율 43.00%)와 산은자산운용의 보통주 777만8천956주(지분비율 100%)를 매각하겠다고 공고했다.
산업은행은 이후 은행 내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통해 본입찰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본입찰 적격자로 선정된 곳은 3∼4주에걸쳐 대우증권에 대한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내달 초로 예상되는 본입찰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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