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펀드 시장이 확장일로를 걷고 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29일 기준 온라인 전용 펀드의 전체 수탁고는3조5천808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말 2조3천953억원보다 49.5% 늘었다.
이는 또 지난 3월 31일 2조5천295억원, 6월 30일 3조869억원에 이은 것으로 온라인 펀드 판매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이 확인된다.
온라인 펀드 판매가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은 낮은 비용이 꼽힌다.
금투협 관계자는 "펀드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 보수와 판매 수수료는 오프라인보다 저렴하다"면서 "금융위기 이후 손실을 내는 펀드가 발생하면서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펀드 투자 비용에 민감해졌다"고 말했다.
40여 개 자산운용사가 공동 설립한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작년 4월부터 펀드온라인몰 '펀드슈퍼마켓' 운영을 시작한 것도 온라인 펀드 시장의 확장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 펀드를 유형별로 보면 주식형과 혼합주식형 등 주식 투자관련 펀드가 전체의 63.3%를 차지했다.
이 밖에 채권형, 혼합채권형, 재간접, 부동산, 특별자산, 혼합자산, 각종 파생형 등 다양한 유형의 펀드가 판매됐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29일 기준 온라인 전용 펀드의 전체 수탁고는3조5천808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말 2조3천953억원보다 49.5% 늘었다.
이는 또 지난 3월 31일 2조5천295억원, 6월 30일 3조869억원에 이은 것으로 온라인 펀드 판매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이 확인된다.
온라인 펀드 판매가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은 낮은 비용이 꼽힌다.
금투협 관계자는 "펀드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 보수와 판매 수수료는 오프라인보다 저렴하다"면서 "금융위기 이후 손실을 내는 펀드가 발생하면서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펀드 투자 비용에 민감해졌다"고 말했다.
40여 개 자산운용사가 공동 설립한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작년 4월부터 펀드온라인몰 '펀드슈퍼마켓' 운영을 시작한 것도 온라인 펀드 시장의 확장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 펀드를 유형별로 보면 주식형과 혼합주식형 등 주식 투자관련 펀드가 전체의 63.3%를 차지했다.
이 밖에 채권형, 혼합채권형, 재간접, 부동산, 특별자산, 혼합자산, 각종 파생형 등 다양한 유형의 펀드가 판매됐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