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5일 락앤락[115390]의 3분기 실적이 대체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1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영업이익은 199.
9%, 순이익은 37.5% 늘었다"며 "전체적으로 1분기 '쇼크' 이후 2분기와 3분기에 정상화가 확인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다만, 순이익은 외화차입금 관련 환산손실 31억원의 영향으로 전망치를 크게 밑돈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락앤락은 지난 2년간 대대적인 거래품목 조정과 생산설비 효율화를 진행중"이라며 "본래 중국과 국내 모두 홈쇼핑 위주의 영업 활동을 보였지만, 올해 2분기 이후 중국에서는 온라인과 도매 중심으로 성장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의 영업 정상화가 확인되고 있음에도, 국내 홈쇼핑의 채널 축소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안지영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영업이익은 199.
9%, 순이익은 37.5% 늘었다"며 "전체적으로 1분기 '쇼크' 이후 2분기와 3분기에 정상화가 확인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다만, 순이익은 외화차입금 관련 환산손실 31억원의 영향으로 전망치를 크게 밑돈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락앤락은 지난 2년간 대대적인 거래품목 조정과 생산설비 효율화를 진행중"이라며 "본래 중국과 국내 모두 홈쇼핑 위주의 영업 활동을 보였지만, 올해 2분기 이후 중국에서는 온라인과 도매 중심으로 성장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의 영업 정상화가 확인되고 있음에도, 국내 홈쇼핑의 채널 축소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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