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 매각 본입찰에 AJ인베스트 등 3곳 참여

입력 2015-11-05 18:26  

리딩투자증권 인수전이 AJ인베스트먼트와 머큐리-키스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케이프[064820]의 3파전으로 정해졌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이 이날 오후 진행한 본입찰에 이들 세 곳이 참여했다.

본입찰은 애초 10월 말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돼 이날 진행됐다.

지난 7월 열린 예비입찰에는 모두 8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하지만 9월 AJ인베스트먼트와 머큐리-키스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케이프 등세 곳으로 인수적격 예비후보가 정리됐고, 이번에 이들 모두 본입찰에 참여했다.

딜로이트안진은 일주일 내로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딜로이트안진 관계자는 "인수 가격과 자금조달 능력이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이라며 "여기에 경영 계획 등도 검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매각 대상은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30%와 유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물량이다.

리딩투자증권은 2년 전부터 매각을 시도했지만 인수 조건이 맞지 않거나 금융당국으로부터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받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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