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은 6일 파라다이스[034230]가 중국 정부의 규제로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9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김영인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마카오와 해외 카지노에 대한 불법 행위 단속을강화 중"이라며 "중국인 주요 고객(VIP)의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파라다이스의 카지노 매출이 부진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는 전날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14억6천만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47.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워커힐과 제주그랜드, 인천, 부산 등 4개 영업점의 전체 VIP 게임고객수가 24.7% 줄고, 중국인 VIP 게임고객수도 50% 감소했다"며 "중국 정부가 해외카지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영인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마카오와 해외 카지노에 대한 불법 행위 단속을강화 중"이라며 "중국인 주요 고객(VIP)의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파라다이스의 카지노 매출이 부진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는 전날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14억6천만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47.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워커힐과 제주그랜드, 인천, 부산 등 4개 영업점의 전체 VIP 게임고객수가 24.7% 줄고, 중국인 VIP 게임고객수도 50% 감소했다"며 "중국 정부가 해외카지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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