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표면적 기술수출 계약 성과 외에도 내면적 기업 경쟁 전략의 우수성이 부각됐다"며 목표가를 이전의 55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염증성 질환·암·당뇨 등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높고 시장이큰 치료 영역이 타깃"이라며 "오너의 지지 하에 전사적 연구개발(R&D) 투자 집중과최고기술경영자(CTO) 출신 최고경영자(CEO)의 전문성 등 목표지향적 전문 경영이 타사 대비 차별화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기술수출 계약 성공 경험 및 트랙레코드가 축적됐다"며 "향후 추가 기술수출 계약 체결 및 중장기적으로 자체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 신약 제품군 '퀀텀 프로젝트'를 글로벌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총액이 39억 유로(약 4조8천억원)로, 국내 제약 역사상 최대 규모 수출 계약이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호 연구원은 "염증성 질환·암·당뇨 등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높고 시장이큰 치료 영역이 타깃"이라며 "오너의 지지 하에 전사적 연구개발(R&D) 투자 집중과최고기술경영자(CTO) 출신 최고경영자(CEO)의 전문성 등 목표지향적 전문 경영이 타사 대비 차별화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기술수출 계약 성공 경험 및 트랙레코드가 축적됐다"며 "향후 추가 기술수출 계약 체결 및 중장기적으로 자체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 신약 제품군 '퀀텀 프로젝트'를 글로벌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총액이 39억 유로(약 4조8천억원)로, 국내 제약 역사상 최대 규모 수출 계약이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