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은 9일 바텍[043150]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 이후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6천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노경철 연구원은 "바텍은 3분기 고마진 신제품의 국내 판매 확대와 유럽 출시,자회사의 박막 트렌지스터(TFT) 디텍터 판매 증가로 매출이 성장했다"며 "매출 증가와 함께 생산 공정 개선 등을 통한 원가 개선으로 이익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바텍이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은 82억4천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2% 증가했다. 매출액은 501억6천300만원으로 22.8% 늘고 영업이익은 81억4천800만원으로 62.9% 증가했다.
노 연구원은 "4분기에는 신제품의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과 인도, 중남미, 러시아 등 신흥시장 개척이 시작될 것"이라며 "특히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 초에는 미국에도 진출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 바텍의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유통사인 쾅다, 화광과 맺은 공급계약은 올해 실적이 좋지않았지만 내년부터는 제품 라인을 바꾸고 다시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노경철 연구원은 "바텍은 3분기 고마진 신제품의 국내 판매 확대와 유럽 출시,자회사의 박막 트렌지스터(TFT) 디텍터 판매 증가로 매출이 성장했다"며 "매출 증가와 함께 생산 공정 개선 등을 통한 원가 개선으로 이익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바텍이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은 82억4천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2% 증가했다. 매출액은 501억6천300만원으로 22.8% 늘고 영업이익은 81억4천800만원으로 62.9% 증가했다.
노 연구원은 "4분기에는 신제품의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과 인도, 중남미, 러시아 등 신흥시장 개척이 시작될 것"이라며 "특히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 초에는 미국에도 진출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 바텍의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유통사인 쾅다, 화광과 맺은 공급계약은 올해 실적이 좋지않았지만 내년부터는 제품 라인을 바꾸고 다시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