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9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악재가 기반영돼 추가적인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50만원의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조용선 선임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치에 부합하지만 아미노산 판매가하락과 가공식품 판매 호조가 뚜렷한 대조 양상을 보이며 다소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이 공시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3천664억원, 2천22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3.2%, 33.0% 늘었다. 그러나 이는 컨센서스에 견주면 매출액만 시장 기대치를 1.3% 웃돌고 영업이익은 1.7% 하회하는 수준이었다.
조 연구원은 "지난 8월이후 비우호적 변수와 실적 우려로 주가가 부진한 양상을보였다"며 "가공식품이 이끄는 실적 증가 트렌드와 함께 바이오사업의 중장기적 글로벌 포지션 강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용선 선임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치에 부합하지만 아미노산 판매가하락과 가공식품 판매 호조가 뚜렷한 대조 양상을 보이며 다소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이 공시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3천664억원, 2천22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3.2%, 33.0% 늘었다. 그러나 이는 컨센서스에 견주면 매출액만 시장 기대치를 1.3% 웃돌고 영업이익은 1.7% 하회하는 수준이었다.
조 연구원은 "지난 8월이후 비우호적 변수와 실적 우려로 주가가 부진한 양상을보였다"며 "가공식품이 이끄는 실적 증가 트렌드와 함께 바이오사업의 중장기적 글로벌 포지션 강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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