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0일 최근 연달아 대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한 한미약품[128940]의 주가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이번 기술수출로 재료가 모두 소멸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면서 "하지만 글로벌 제약사로 변모하는 시점은 바로 지금부터"라고 강조했다.
구 연구원은 "임상에 성공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성공 확률이 높아지면서 할인율이 감소하고 신약가치와 기업가치가 상승한다"면서 "주가는 임상 진행 단계에따라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날 한미약품이 공시한 얀센과의 기술수출 계약을 'LAPS 기술이 적용된파이프라인이 또 한번 인정받은 사례'라고 평가하고 "이 플랫폼 기술이 향후 또 어떤 파이프라인에 추가 적용돼 개발될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와 약 4조8천억원 규모의 기술이전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한데 이어 전날 약 1조원 규모의 신약 기술을 글로벌 제약업체 얀센에 수출한다고 발표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구완성 연구원은 "이번 기술수출로 재료가 모두 소멸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면서 "하지만 글로벌 제약사로 변모하는 시점은 바로 지금부터"라고 강조했다.
구 연구원은 "임상에 성공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성공 확률이 높아지면서 할인율이 감소하고 신약가치와 기업가치가 상승한다"면서 "주가는 임상 진행 단계에따라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날 한미약품이 공시한 얀센과의 기술수출 계약을 'LAPS 기술이 적용된파이프라인이 또 한번 인정받은 사례'라고 평가하고 "이 플랫폼 기술이 향후 또 어떤 파이프라인에 추가 적용돼 개발될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와 약 4조8천억원 규모의 기술이전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한데 이어 전날 약 1조원 규모의 신약 기술을 글로벌 제약업체 얀센에 수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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