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1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올해 해외부문 이익 증가 등으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천원을 유지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올해 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천790억원에서 2천19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비용 추정치를 변경하고 이라크 바드라 생산량 증가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생산광구의 수익은 유가와 상관관계가 낮고, 생산량은 지속적으로늘어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스공사의 올해 영업이익이 1조2천1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가스공사 주가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3배에서 거래돼 2011년 수준의 저평가에 놓였다"며 "국내 가스사업부문의 이익 안정성과 중장기적 유가 상승을 통한 해외자원개발부문의 이익 확대, 원활한 미수금 회수 등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민재 연구원은 "올해 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천790억원에서 2천19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비용 추정치를 변경하고 이라크 바드라 생산량 증가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생산광구의 수익은 유가와 상관관계가 낮고, 생산량은 지속적으로늘어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스공사의 올해 영업이익이 1조2천1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가스공사 주가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3배에서 거래돼 2011년 수준의 저평가에 놓였다"며 "국내 가스사업부문의 이익 안정성과 중장기적 유가 상승을 통한 해외자원개발부문의 이익 확대, 원활한 미수금 회수 등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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