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맨' 출신인 정유신(56)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핀테크(금융+정보기술) 안내서 '핀테크, 기회를 잡아라'를 출간했다.
초대 금융위원회 핀테크지원센터장을 맡은 정 교수는 11일 "핀테크는 우리 사업과 삶을 모두 바꿔놓을 것이다. 누가 빨리 기선을 제압하느냐에 따라 미래 부의 지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핀테크 지원센터는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핀테크 기업 지원과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는 단체다.
정 교수는 "핀테크는 알게 모르게 금융 현상과 금융의 개념을 통째로 바꾸고 있다. 모바일 시대가 되면서 금융 영업점은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금융회사 직원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핀테크 서비스로, 금융회사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기술(IT) 플랫폼으로 각각 대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변화가 일어날 때새로운 기회도 있다. 은행이 세계 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고 금융 산업 수출도가능해진다. 핀테크를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도 발전할 좋은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대우경제연구소와 대우증권 투자은행(IB) 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증권 대표이사, SC은행 부행장 등을 지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초대 금융위원회 핀테크지원센터장을 맡은 정 교수는 11일 "핀테크는 우리 사업과 삶을 모두 바꿔놓을 것이다. 누가 빨리 기선을 제압하느냐에 따라 미래 부의 지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핀테크 지원센터는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핀테크 기업 지원과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는 단체다.
정 교수는 "핀테크는 알게 모르게 금융 현상과 금융의 개념을 통째로 바꾸고 있다. 모바일 시대가 되면서 금융 영업점은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금융회사 직원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핀테크 서비스로, 금융회사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기술(IT) 플랫폼으로 각각 대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변화가 일어날 때새로운 기회도 있다. 은행이 세계 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고 금융 산업 수출도가능해진다. 핀테크를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도 발전할 좋은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대우경제연구소와 대우증권 투자은행(IB) 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증권 대표이사, SC은행 부행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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