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6일 워커힐 면세점 특허권 갱신에 실패한 SK네트웍스[001740]의 목표주가를 종전 1만원에서 8천6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내년 5월까지 사업 지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기간 매출 발생 및 재고 소진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내년 워커힐 사업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기존 전망치 대비 148억원 감소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면세점 실적 감소, 지분법 손실 확대 등에 따른 실적 전망치 하향, 이익성장 둔화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허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9.4% 늘어난 2천48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면세점 사업은 사라졌지만, 휴대전화 유통 및 주유소,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은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허민호 연구원은 "내년 5월까지 사업 지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기간 매출 발생 및 재고 소진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내년 워커힐 사업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기존 전망치 대비 148억원 감소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면세점 실적 감소, 지분법 손실 확대 등에 따른 실적 전망치 하향, 이익성장 둔화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허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9.4% 늘어난 2천48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면세점 사업은 사라졌지만, 휴대전화 유통 및 주유소,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은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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