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여행주, 파리 테러 사태에 급락

입력 2015-11-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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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동시다발 테러로 16일여행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

54% 내린 11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모두투어[080160]는 코스닥시장에서 7.03% 내린 3만400원을 기록했다.

레드캡투어[038390]와 세중[039310]도 각각 2.54%, 2.52% 하락한 2만3천150원과3천1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는 이슬람국가(IS)의 동시다발 테러로 129명이 숨지는 등 최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의 수도권 지역에 대해 '여행 자제'에해당하는 황색경보를, 프랑스 본토의 나머지 지역에는 '여행유의'에 해당하는 남색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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