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18일 현대중공업[009540]의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한 단계 낮은 'A+'로 내리고 등급 전망을 여전히 '부정적'(Negative)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책임연구원은 등급 하향 조정의 이유로 "해양 시추·생산설비 부문에서대규모 손실이 발생했고 시추설비 계약해지 등으로 사업 위험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중공업은 주력사업 부문에서 선도적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한 사업역량이 있지만, 조선업종의 경쟁 심화와 유가 하락 등 불리한 시장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자금부담이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나이스신평은 현대중공업의 사업부문별 경쟁 양상과 업황 변동 추이, 재무구조개선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영규 책임연구원은 등급 하향 조정의 이유로 "해양 시추·생산설비 부문에서대규모 손실이 발생했고 시추설비 계약해지 등으로 사업 위험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중공업은 주력사업 부문에서 선도적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한 사업역량이 있지만, 조선업종의 경쟁 심화와 유가 하락 등 불리한 시장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자금부담이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나이스신평은 현대중공업의 사업부문별 경쟁 양상과 업황 변동 추이, 재무구조개선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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