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9일 항공사 간 경쟁이 심화하고있다며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목표주가를 기존 6천300원에서 5천2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강성진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한 3분기 실적에도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보수적인투자 의견을 유지한다"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부터의 회복은 긍정적인부분이지만 항공사 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어 이익 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A380 도입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고정비가 증가, 실적에 부담이 됐다"며 "3분기에는 정비비가 적게 반영돼 이익 개선의 원인이 됐지만 이런 현상은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5천억원과 693억원으로각각 작년 동기보다 0.9%, 5.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강성진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한 3분기 실적에도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보수적인투자 의견을 유지한다"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부터의 회복은 긍정적인부분이지만 항공사 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어 이익 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A380 도입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고정비가 증가, 실적에 부담이 됐다"며 "3분기에는 정비비가 적게 반영돼 이익 개선의 원인이 됐지만 이런 현상은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5천억원과 693억원으로각각 작년 동기보다 0.9%, 5.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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