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노믹스 수혜 종목에 투자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증시의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삼성 인도 중소형FOCUS 펀드'를 출시해 우리은행과 삼성증권에서 공동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펀드는 모디노믹스(모디 총리의 경제정책) 혜택을 받는 662개 중소기업으로구성된 뭄바이 증권거래소(BSE) 미드캡(Midcap)지수를 벤치마크로 한다.
펀드 운용은 인도 최대 운용사인 릴라이언스캐피탈자산운용의 자문을 얻어 삼성자산운용의 홍콩 현지법인이 맡는다. 펀드의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1%이내, 연보수 1.68% 수준이며 C클래스는 연보수 2.26% 수준으로 정해졌다.
릴라이언스운용의 수닐 싱하니아 대표매니저(CIO)는 "인도에선 최근 제조업과헬스케어, 금융 등 경제 최전선에서 성장을 이끌어나갈 핵심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있다"며 "증시에서도 중소형주가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훈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주식운용팀장도 "인도 중소형주는 대형주 대비 저평가됐다"며 "40∼50여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미래 대형주가 될 중소형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릴라이언스캐피탈자산운용은 인도 최대 민영 금융사인 릴라이언스캐피탈의 자회사로, 지난 4월 삼성자산운용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삼성자산운용은 또 내년 상반기 안에 인도 현지에서 삼성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증시의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삼성 인도 중소형FOCUS 펀드'를 출시해 우리은행과 삼성증권에서 공동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펀드는 모디노믹스(모디 총리의 경제정책) 혜택을 받는 662개 중소기업으로구성된 뭄바이 증권거래소(BSE) 미드캡(Midcap)지수를 벤치마크로 한다.
펀드 운용은 인도 최대 운용사인 릴라이언스캐피탈자산운용의 자문을 얻어 삼성자산운용의 홍콩 현지법인이 맡는다. 펀드의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1%이내, 연보수 1.68% 수준이며 C클래스는 연보수 2.26% 수준으로 정해졌다.
릴라이언스운용의 수닐 싱하니아 대표매니저(CIO)는 "인도에선 최근 제조업과헬스케어, 금융 등 경제 최전선에서 성장을 이끌어나갈 핵심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있다"며 "증시에서도 중소형주가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훈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주식운용팀장도 "인도 중소형주는 대형주 대비 저평가됐다"며 "40∼50여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미래 대형주가 될 중소형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릴라이언스캐피탈자산운용은 인도 최대 민영 금융사인 릴라이언스캐피탈의 자회사로, 지난 4월 삼성자산운용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삼성자산운용은 또 내년 상반기 안에 인도 현지에서 삼성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