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20일 한화건설과 SK건설의 장·단기신용등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의 장기신용등급은 기존 'A-'에서 'BBB+'으로 하향 조정됐고, 단기신용등급은 'A2-'에서 'A3+'로 내려갔다 SK건설은 장기신용등급이 'A'에서 'A-'로, 단기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나이스신평은 "해외 건설 준공지연으로 공사비가 계속 투입되고 원가율 상승과수주 경쟁 심화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며 "두회사의 영업실적과 재무안정성 저하를 반영해 신용등급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화건설의 그룹 내 위상에 기반한 재무적 융통성 등을 고려해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SK건설도 현재 진행 중인 미수채권 회수와 보유 자산매각 등을 바탕으로 차입부담이 일부 완화될 전망이라며 등급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화건설의 장기신용등급은 기존 'A-'에서 'BBB+'으로 하향 조정됐고, 단기신용등급은 'A2-'에서 'A3+'로 내려갔다 SK건설은 장기신용등급이 'A'에서 'A-'로, 단기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나이스신평은 "해외 건설 준공지연으로 공사비가 계속 투입되고 원가율 상승과수주 경쟁 심화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며 "두회사의 영업실적과 재무안정성 저하를 반영해 신용등급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화건설의 그룹 내 위상에 기반한 재무적 융통성 등을 고려해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SK건설도 현재 진행 중인 미수채권 회수와 보유 자산매각 등을 바탕으로 차입부담이 일부 완화될 전망이라며 등급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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