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삼성전기[009150]의 자동차 전장 사업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7만6천원에서 8만2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올해 호실적을 주도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제품 회로에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수동 부품)가 드디어 전장 사업 영역 진입하고있어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그는 "MLCC 연간 매출 1조7천억원 중 자동차·산업용 제품 매출은 900억원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미 상위 자동차 부품사에 공급이 개시된 상황"이라며 "수년 내 자동차·산업용 제품 비중은 현재 5%에서 1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가 수준이 저평가됐다고 보긴 어렵지만, 수익성 낮은 사업에 대한조정이 이뤄졌고 자동차 전장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하준두 연구원은 "올해 호실적을 주도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제품 회로에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수동 부품)가 드디어 전장 사업 영역 진입하고있어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그는 "MLCC 연간 매출 1조7천억원 중 자동차·산업용 제품 매출은 900억원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미 상위 자동차 부품사에 공급이 개시된 상황"이라며 "수년 내 자동차·산업용 제품 비중은 현재 5%에서 1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가 수준이 저평가됐다고 보긴 어렵지만, 수익성 낮은 사업에 대한조정이 이뤄졌고 자동차 전장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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