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서울반도체[046890]에대해 "핵심 종속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가 연내 상장을 앞두고 있다"며 목표주가를종전 1만5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서울바이오시스는 다음 달 3일 수요 예측 공고를 거쳐 10일부터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며 공모희망밴드(1만5천500∼2만700원) 하단값을 기준으로한 예상 상장 시가총액은 6천39억원"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메이저 LED 칩 업체의 상장은 분명히 시장 화두가 될 것"이라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에도 단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다만 불안한 업황의 지속 등을 근거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LED 업황은 여전히 공급 과잉 우려와 경쟁 격화 양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중국 등 후발업체의 진입이 용이해 조명조차 이제는성장 안전지대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은 현재 업황에서 지속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보수적인 접근을 권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현용 연구원은 "서울바이오시스는 다음 달 3일 수요 예측 공고를 거쳐 10일부터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며 공모희망밴드(1만5천500∼2만700원) 하단값을 기준으로한 예상 상장 시가총액은 6천39억원"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메이저 LED 칩 업체의 상장은 분명히 시장 화두가 될 것"이라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에도 단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다만 불안한 업황의 지속 등을 근거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LED 업황은 여전히 공급 과잉 우려와 경쟁 격화 양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중국 등 후발업체의 진입이 용이해 조명조차 이제는성장 안전지대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은 현재 업황에서 지속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보수적인 접근을 권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