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가 중국 칭화유니그룹과의협력설 부인에도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450원(1.37%)오른 3만3천200원에 거래됐다.
전날 SK하이닉스는 중국 '반도체 굴기(堀起)' 전략의 선봉장인 칭화유니그룹과손을 잡을 수도 있다는 전망으로 장중 한때 7%가량 급등했다가 2.66%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칭화유니그룹에서 협력을 제의한 것은 사실이지만 거절했다"고협력설을 부인하며 상승폭은 다소 줄었지만, 강세는 유지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해프닝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 및 중국 시장 내에서 SK하이닉스의 위상을 재부각시켰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보도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중국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진입 노력 이후 한국 기업 입장에서 기회의 가능성이 부각된 것은 처음"이라면서"SK그룹의 장기 전략 관점에서 중국 기업과의 협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450원(1.37%)오른 3만3천200원에 거래됐다.
전날 SK하이닉스는 중국 '반도체 굴기(堀起)' 전략의 선봉장인 칭화유니그룹과손을 잡을 수도 있다는 전망으로 장중 한때 7%가량 급등했다가 2.66%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칭화유니그룹에서 협력을 제의한 것은 사실이지만 거절했다"고협력설을 부인하며 상승폭은 다소 줄었지만, 강세는 유지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해프닝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 및 중국 시장 내에서 SK하이닉스의 위상을 재부각시켰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보도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중국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진입 노력 이후 한국 기업 입장에서 기회의 가능성이 부각된 것은 처음"이라면서"SK그룹의 장기 전략 관점에서 중국 기업과의 협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