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000080]의 소주 출고가 인상을 계기로 소줏값 연쇄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주 생산 업체들의 주가가 30일 동반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진로[000080]는 전 거래일보다3.53% 오른 2만9천900원에 거래됐다.
롯데칠성[005300], 무학[033920], 보해양조[000890]도 각각 1.32%, 2.28%, 2.23% 상승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 소주 출고 가격을 1병당 961.7원에서 1천15.7원으로 5.
6%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소주 출고 가격 인상은 3년 만이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소주 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가 가격을 인상해 후발 주자인 롯데칠성, 무학, 보해양조 등도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격인상은 결국 주류 업체의 기업 가치를 올리는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진로[000080]는 전 거래일보다3.53% 오른 2만9천900원에 거래됐다.
롯데칠성[005300], 무학[033920], 보해양조[000890]도 각각 1.32%, 2.28%, 2.23% 상승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 소주 출고 가격을 1병당 961.7원에서 1천15.7원으로 5.
6%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소주 출고 가격 인상은 3년 만이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소주 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가 가격을 인상해 후발 주자인 롯데칠성, 무학, 보해양조 등도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격인상은 결국 주류 업체의 기업 가치를 올리는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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