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 "콘텐츠 소비증가…미디어주 '비중확대'"

입력 2015-12-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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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일 뉴미디어의 확산으로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소비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미디어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라고권고했다.

이동륜 연구원은 "중국 콘텐츠 시장은 2018년까지 연평균 10.6% 성장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콘텐츠 시장으로 거듭날 전망이어서 한국콘텐츠의 가치는 당분간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자국 콘텐츠 보호 차원에서 해외 콘텐츠 규제를 강화해 제작사들은 공동 제작 같은 방식으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며 "수익 배분 역시이익 공유 방식으로 바뀌는 추세여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라고강조했다.

그는 CJ E&M[130960]을 미디어 업종 최선호주로 지목하고 목표주가로 12만원을제시했다. 또 CJ CGV[079160]와 SBS[034120]의 목표주가도 각각 15만원과 5만원으로내놨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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