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1일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경쟁 환경의 개선에 따라 내년도에 호전된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1일 전망했다.
피치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시행은 과당 경쟁을계속 억제하고 있다"며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의 영업이익은 현재 신용등급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2016년은 마케팅 비용의 감소에 따라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는 SK텔레콤과 KT의 내년도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이 무선 데이터트래픽의 증가에 힘입어 한 자릿수 초반대로 증가하리라고 전망했다.
피치는 또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037560]을 합병하면서 재무제표상 레버리지비율은 다소 증가하겠지만, 가입자 확대에 따라 무선·유료TV·광대역인터넷 등 패키지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피치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시행은 과당 경쟁을계속 억제하고 있다"며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의 영업이익은 현재 신용등급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2016년은 마케팅 비용의 감소에 따라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는 SK텔레콤과 KT의 내년도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이 무선 데이터트래픽의 증가에 힘입어 한 자릿수 초반대로 증가하리라고 전망했다.
피치는 또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037560]을 합병하면서 재무제표상 레버리지비율은 다소 증가하겠지만, 가입자 확대에 따라 무선·유료TV·광대역인터넷 등 패키지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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