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일 일신방직[003200]에 대해베트남 공장이 완전 가동을 시작해 내년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라며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영 연구원은 "종속회사인 일신베트남의 7만추 규모 방직 설비가 올해 4분기부터 완전 가동에 들어갔다"면서 "일신베트남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00억원, 28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베트남의 저렴한 인건비와 전력비를 감안할 때 적정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이라면서 "향후 효율성 개선 속도에 따라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로 베트남 생산기지의 이점이커졌다"면서 "베트남 내 점진적인 수직 계열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로 높은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일신베트남이 신설법인으로 생산 효율화 진행 국면임을 감안해 실적추정치를 보수적으로 책정했다"면서 일신방직에 대한 목표주가는 기존 23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내렸다.
일신방직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79억원과 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86.9%씩 늘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화영 연구원은 "종속회사인 일신베트남의 7만추 규모 방직 설비가 올해 4분기부터 완전 가동에 들어갔다"면서 "일신베트남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00억원, 28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베트남의 저렴한 인건비와 전력비를 감안할 때 적정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이라면서 "향후 효율성 개선 속도에 따라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로 베트남 생산기지의 이점이커졌다"면서 "베트남 내 점진적인 수직 계열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로 높은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일신베트남이 신설법인으로 생산 효율화 진행 국면임을 감안해 실적추정치를 보수적으로 책정했다"면서 일신방직에 대한 목표주가는 기존 23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내렸다.
일신방직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79억원과 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86.9%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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