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4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택배 부문 강세에 힘입어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상원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 증가의 핵심 역할을 해온 택배 부문 모멘텀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소매 판매 증가율이 한자릿수 초반에 머무르지만 온라인 판매가 여전히 20% 내외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온라인 쇼핑 이용자의 연령 확대와 구매 품목 다양화 등의 요인이택배 물동량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시장 매물로 나온 택배업체들은 매각이 연기되거나 인수전에 유통 또는 물류업체가 참여하지 않아 택배 시장 점유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3분기 기준 택배 점유율 41%의 1위 사업자로 시장 전체 물동량보다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노 연구원은 "지난해 2.7%인 택배 부문 영업이익률이 올해 3분기 기준 3.5%로높아졌다"며 "물동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지속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5만원으로 유지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노상원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 증가의 핵심 역할을 해온 택배 부문 모멘텀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소매 판매 증가율이 한자릿수 초반에 머무르지만 온라인 판매가 여전히 20% 내외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온라인 쇼핑 이용자의 연령 확대와 구매 품목 다양화 등의 요인이택배 물동량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시장 매물로 나온 택배업체들은 매각이 연기되거나 인수전에 유통 또는 물류업체가 참여하지 않아 택배 시장 점유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3분기 기준 택배 점유율 41%의 1위 사업자로 시장 전체 물동량보다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노 연구원은 "지난해 2.7%인 택배 부문 영업이익률이 올해 3분기 기준 3.5%로높아졌다"며 "물동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지속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5만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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