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SK네트웍스, 면세점 탈락에 '성장성 의문'"

입력 2015-12-04 08:49  

삼성증권은 4일 "국내 종합상사의 기업 가치는신규 성장동력에 대한 평가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며 "SK네트웍스는 성장동력으로여겨지던 면세점 사업 권리 상실로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깊어졌다"고 진단했다.

백재승 연구원은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렌터카 사업의 확장 이외에는 신규 성장사업들의 이익 기여도 확대가 단기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며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 6천700원을 제시했다.

그는 그러나 다른 종합상사인 LG상사[001120]에 대해서는 "범한판토스, 하이로지스틱스 인수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의 높은 실적 가시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천원을 제시했다.

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서는 "이익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얀마 가스전이 유가에 따른 이익변동 때문에 실적 모멘텀이 크지는 않지만 현 시가총액은 실질기업가치를 반영하지 못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3천원을 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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