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항공기금융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국내 항공기 금융투자 시장이 내년에는 한층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기 대체투자팀장은 "저금리 환경 속에 수익을 내기 어려워진 연기금과 보험사, 공제회, 증권사 등 기관들이 항공기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국내기관들의 항공기 투자는 내년에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항공기는 다른 자산보다 자산가치의 안정성이 뛰어난 데다 경기 부진에따른 저금리 상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국내 기관들은 수익률 제고를 위해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배분을 늘려 항공기 투자 자금도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 신탁이나 공모형의 항공기 투자상품이 나오면 개인들도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KDB대우증권과 교보증권[030610], HMC투자증권[001500], 하이투자증권,흥국증권 등 증권사들이 잇따라 항공기 투자에 참여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은기 대체투자팀장은 "저금리 환경 속에 수익을 내기 어려워진 연기금과 보험사, 공제회, 증권사 등 기관들이 항공기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국내기관들의 항공기 투자는 내년에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항공기는 다른 자산보다 자산가치의 안정성이 뛰어난 데다 경기 부진에따른 저금리 상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국내 기관들은 수익률 제고를 위해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배분을 늘려 항공기 투자 자금도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 신탁이나 공모형의 항공기 투자상품이 나오면 개인들도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KDB대우증권과 교보증권[030610], HMC투자증권[001500], 하이투자증권,흥국증권 등 증권사들이 잇따라 항공기 투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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