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일 애경그룹 계열인 네오팜[092730]이 한불화장품으로 넘어가게 돼 중국 유통망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백준기 연구원은 "네오팜의 기존 최대주주인 애경그룹 생활항공부문 부회장 외7명이 보유 지분 27.9%를 한불화장품에 주당 3만5천원, 모두 727억7천만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오팜의 최대주주가 된 한불화장품은 이달 상장을 앞둔 잇츠스킨의 최대주주(상장 전 55.6% 보유)로 달팽이크림 이후 신규 브랜드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있다"며 "네오팜은 신규 파트너를 통한 중국 유통망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네오팜 주가가 전날 11.2% 하락했으나, 이번 최대주주 지분 양도 건은 네오팜에 부정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잇츠스킨은 국내 면세점 28개를 포함해 모두 255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어네오팜의 신규 오프라인 판로 확대가 예상되며 중국 진출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백준기 연구원은 "네오팜의 기존 최대주주인 애경그룹 생활항공부문 부회장 외7명이 보유 지분 27.9%를 한불화장품에 주당 3만5천원, 모두 727억7천만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오팜의 최대주주가 된 한불화장품은 이달 상장을 앞둔 잇츠스킨의 최대주주(상장 전 55.6% 보유)로 달팽이크림 이후 신규 브랜드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있다"며 "네오팜은 신규 파트너를 통한 중국 유통망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네오팜 주가가 전날 11.2% 하락했으나, 이번 최대주주 지분 양도 건은 네오팜에 부정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잇츠스킨은 국내 면세점 28개를 포함해 모두 255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어네오팜의 신규 오프라인 판로 확대가 예상되며 중국 진출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