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9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내년 1분기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천원을 유지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내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5천565억원과 94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갤럭시 S7 물량 증가로 호실적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갤럭시 S7 부품 준비는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면서"매년 신제품 출시에 따른 부품단가 상승 효과가 있어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도상존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천943억원, 721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다만, 이는 펀더멘털(기초여건) 약화와는 무관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말 재고조정의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은 줄지만,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0%의 높은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면서 "올해 4분기 실적 감소보다는 내년 1분기 실적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록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내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5천565억원과 94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갤럭시 S7 물량 증가로 호실적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갤럭시 S7 부품 준비는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면서"매년 신제품 출시에 따른 부품단가 상승 효과가 있어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도상존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천943억원, 721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다만, 이는 펀더멘털(기초여건) 약화와는 무관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말 재고조정의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은 줄지만,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0%의 높은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면서 "올해 4분기 실적 감소보다는 내년 1분기 실적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