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상승 여력이 한층 높아졌다며 최근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편의점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GS25는 4분기에도 월 100개수준의 출점이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비수기인 4분기에도 출점이 확대되는 현상은 점포 확대가 단기 사이클이 아닌 중장기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점포당 매출 증가가이끄는 점포수 확대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시락 등 간편식이 이끄는 성장은 표면적으로는 매출 증가와 마진 상승으로 기록되는데 더 근본적인 의미는 편의점 역할 확대를 의미한다"며 "에스프레소커피머신을 구비한 매장이 늘어나고, 즉석식품과 베이커리를 구매할 수 있는 점포도더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의 도시락 판매가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점포의 유형 또한 위탁가맹점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에 가맹점주 이탈에 따른 위험도 가장 낮다고 봤다.
여 연구원은 "비수기 진입과 내년 1분기 실적 부담, 올해 호텔영업 우려 등으로최근 주가는 조정을 받는 양상"이라며 이를 매수 기회로 봤다.
그는 "지금은 오히려 점포수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천원을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여영상 연구원은 "편의점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GS25는 4분기에도 월 100개수준의 출점이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비수기인 4분기에도 출점이 확대되는 현상은 점포 확대가 단기 사이클이 아닌 중장기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점포당 매출 증가가이끄는 점포수 확대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시락 등 간편식이 이끄는 성장은 표면적으로는 매출 증가와 마진 상승으로 기록되는데 더 근본적인 의미는 편의점 역할 확대를 의미한다"며 "에스프레소커피머신을 구비한 매장이 늘어나고, 즉석식품과 베이커리를 구매할 수 있는 점포도더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의 도시락 판매가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점포의 유형 또한 위탁가맹점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에 가맹점주 이탈에 따른 위험도 가장 낮다고 봤다.
여 연구원은 "비수기 진입과 내년 1분기 실적 부담, 올해 호텔영업 우려 등으로최근 주가는 조정을 받는 양상"이라며 이를 매수 기회로 봤다.
그는 "지금은 오히려 점포수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천원을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