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국제 유가 하락의 여파로 이틀연속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62%로 전날보다 0.001%포인트 떨어졌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09%포인트 내린 연 1.935%로 마감했으며,10년 만기 국고채 금리 역시 연 2.210%로 0.020%포인트 떨어졌다.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312%로 0.023%포인트 내렸고, 30년 만기 국고채금리는 0.024%포인트 하락한 연 2.328%를 나타냈다.
국고채 금리 중에는 1년 만기물만 연 1.640%로 0.001%포인트 올랐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0.002%포인트 오른 연 1.647%로 마쳤고,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720%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연 2.166%로 0.001%포인트 내렸고, BBB-등급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0.001%포인트 내린 연 8.106%로 장을 마쳤다.
국내 채권시장은 변동성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국제 유가 급락의 여파로 강세기조가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이 이번주 들어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있다"며 "유가 하락으로 관련부문 중심으로 신용 위험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안전자산인 국채를 강하게 매각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62%로 전날보다 0.001%포인트 떨어졌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09%포인트 내린 연 1.935%로 마감했으며,10년 만기 국고채 금리 역시 연 2.210%로 0.020%포인트 떨어졌다.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312%로 0.023%포인트 내렸고, 30년 만기 국고채금리는 0.024%포인트 하락한 연 2.328%를 나타냈다.
국고채 금리 중에는 1년 만기물만 연 1.640%로 0.001%포인트 올랐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0.002%포인트 오른 연 1.647%로 마쳤고,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720%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연 2.166%로 0.001%포인트 내렸고, BBB-등급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0.001%포인트 내린 연 8.106%로 장을 마쳤다.
국내 채권시장은 변동성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국제 유가 급락의 여파로 강세기조가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이 이번주 들어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있다"며 "유가 하락으로 관련부문 중심으로 신용 위험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안전자산인 국채를 강하게 매각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