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0일 "두산중공업[034020]의 연말·연초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2만7천원에서 2만9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최근 약 7천억원 규모의 고성 하이화력발전소기자재 및 관련 용역 사전착수지시서를 접수했다"며 "이와 별도로 2천400억원 규모의 보츠와나 '모루풀레A' 화력발전소 성능개선 공사도 수주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 중공업 부문의 올해 누적 신규수주는 6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8천억원 규모의 베트남 화력발전소와 1조1천억원 규모의 인도 화력발전소등도 연내 계약 가능성이 커 올해 신규수주는 8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공작기계 부문매각을 추진 중인데 이는 두산중공업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판단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동익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최근 약 7천억원 규모의 고성 하이화력발전소기자재 및 관련 용역 사전착수지시서를 접수했다"며 "이와 별도로 2천400억원 규모의 보츠와나 '모루풀레A' 화력발전소 성능개선 공사도 수주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 중공업 부문의 올해 누적 신규수주는 6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8천억원 규모의 베트남 화력발전소와 1조1천억원 규모의 인도 화력발전소등도 연내 계약 가능성이 커 올해 신규수주는 8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공작기계 부문매각을 추진 중인데 이는 두산중공업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판단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