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10일 국고채 금리는 사흘째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45%로 전날보다0.017%포인트 떨어졌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10%포인트 내린 연 1.925%로 마감했다.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311%로 0.001%포인트 내렸고, 30년 만기 국고채금리는 0.002%포인트 하락한 연 2.326%를 나타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만 소폭 오름세를 보여 전날보다 0.006%포인트 상승한 연2.216%로 장을 마쳤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641%로 0.006%포인트 내렸고 2년 만기 통안증권금리는 연 1.702%로 0.018%포인트 하락했다.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연 2.155%로 0.011%포인트 떨어졌고 BBB-등급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0.012%포인트 내린 연 8.094%로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이 강세(금리 하락)를 보인 것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리고 이주열 총재도 매파(통화긴축)적 발언을 하지 않자 투자심리가 완화된 영향이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단기채 선물을 사들이면서 시장 수급 개선을 뒷받침했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를 동결한) 오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결과는 금리 전망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고 내년 경제 전망치의 하향 조정 가능성을시사했다는 점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채권시장은 연말까지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45%로 전날보다0.017%포인트 떨어졌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10%포인트 내린 연 1.925%로 마감했다.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311%로 0.001%포인트 내렸고, 30년 만기 국고채금리는 0.002%포인트 하락한 연 2.326%를 나타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만 소폭 오름세를 보여 전날보다 0.006%포인트 상승한 연2.216%로 장을 마쳤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641%로 0.006%포인트 내렸고 2년 만기 통안증권금리는 연 1.702%로 0.018%포인트 하락했다.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연 2.155%로 0.011%포인트 떨어졌고 BBB-등급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0.012%포인트 내린 연 8.094%로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이 강세(금리 하락)를 보인 것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리고 이주열 총재도 매파(통화긴축)적 발언을 하지 않자 투자심리가 완화된 영향이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단기채 선물을 사들이면서 시장 수급 개선을 뒷받침했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를 동결한) 오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결과는 금리 전망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고 내년 경제 전망치의 하향 조정 가능성을시사했다는 점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채권시장은 연말까지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