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현대중공업[009540]에대해 정상화 노력으로 내년에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 144만주(처분 예정 금액 1천295억원)를 처분하기로 공시했다"며 "추가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현대오일뱅크 상장 이슈(4조∼5조원)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차, 포스코 주식 등을 매각한 바있다.
양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건설장비 인력을 조선소로 전환 배치하고 해양과 플랜트 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사업을 재편하는 중"이라며 "최근 시추설비 계약 취소에대한 우려가 있으나 드릴십 잔고가 없고 반잠수식 시추설비 1기(다이아몬드)가 있으나 내년 1월 완료 예정이어서 계약 취소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해저파이프라인 공사가 끝나가는 등 향후 해양 프로젝트 실적에대한 위험(리스크)은 완화됐다"며 "정상화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내년은 턴어라운드가 될 한 해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종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은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형모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 144만주(처분 예정 금액 1천295억원)를 처분하기로 공시했다"며 "추가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현대오일뱅크 상장 이슈(4조∼5조원)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차, 포스코 주식 등을 매각한 바있다.
양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건설장비 인력을 조선소로 전환 배치하고 해양과 플랜트 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사업을 재편하는 중"이라며 "최근 시추설비 계약 취소에대한 우려가 있으나 드릴십 잔고가 없고 반잠수식 시추설비 1기(다이아몬드)가 있으나 내년 1월 완료 예정이어서 계약 취소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해저파이프라인 공사가 끝나가는 등 향후 해양 프로젝트 실적에대한 위험(리스크)은 완화됐다"며 "정상화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내년은 턴어라운드가 될 한 해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종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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