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테스트베드 개소…핀테크 서비스 사전검증

입력 2015-12-15 15:00  

핀테크(Fintech·금융+IT기술) 기업이 개발한서비스가 금융전산망에서 정상 가동되는지 쉽게 검증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와 코스콤, 금융결제원은 핀테크 서비스를 시험해볼 수 있는 '핀테크테스트베드'를 15일 서울 여의도와 경기도 분당에 마련해 1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핀테크 테스트베드는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의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련기업들의 회의 장소 및 입주 공간도 제공한다.

이는 지난 7월15일 금융위가 발표한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 구축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코스콤은 이번 테스트베드 개소에 이어 핀테크 오픈 플랫폼이 내년 6월께 구축되면 핀테크 기업들의 서비스 개발이 한층 더 쉽고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핀테크 업체가 금융사의 고객 거래정보를 표준화된 형태(오픈 API)로 제공받아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핀테크 산업 육성은 금융개혁의 핵심과제"라며 "핀테크 테스트베드와 오픈 플랫폼이 금융산업의 생기와 활력을 끊임없이만들어내는 공장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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